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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49 | 약사대회 D-15...막바지 준비작업 한창 | 관리자 | 10-04-17 | 3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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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15. 제5차 전국약사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기획부터 예산, 홍보, 운영 등 행사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약사회는 현재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임원부터 직원까지 누구할 것 없이 각 파트별로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미진한 점을 보완하는 등 완벽한 행사 개최를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약사회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초기 단계에 운영팀, 조직팀, 의전팀, 홍보팀, 사업팀으로 나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각 팀 별로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형 행사 하나를 치르기 위해선 체크리스트에 백여 가지에 가까운 항목이 올라간다. 그 만큼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번 대회 체크리스트 중 단연 최우선으로 꼽히는 것은 회원들의 동참, 즉 참여부분이다. 약사 회원이 얼만큼 동참하는지가 행사 성공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고위 임원이 총출동하는 등 회원 참여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임이사회, 지부장회의 등 집행부와 지부장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행사의 당위성을 역설하는가 하면 지부 워크숍에 참석해 각 지역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각 지부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오고 있다. '대회에 적극 참여하자'는 움직임이 제주지부를 시작으로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충남, 대전, 강원, 경기, 서울 등 내륙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현재 중앙회는 지난 약사대회와 비슷한 수준의 회원이 참석하거나 오히려 그 수준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음으로 홍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가 약사직능을 하나로 엮고 각종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처코자 기획된 행사인 만큼 언론 노출은 약사회의 영향력을 대외적으로 증폭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지난달 초반 약사회 출입 기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 홍보활동에 돌입한 약사회는 회장을 필두로 홍보담당 임원들이 주요 일간지와 방송국 관계자를 만나 전국약사대회 개최 의의를 설명하는 등 이슈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행사 자체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루 건너 하루씩 실무회의를 열어 회원 동원 현황, 각종 이벤트, 세미나, 홍보부스는 물론 주차계획, VIP참석 현황, 시설장치, 각 지부 회기, 의전 조율 등 각종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행사 운영매뉴얼이 현재 확정 단계에 있으며 시나리오 작성도 마무리 작업중이다. 약사회는 한편으로 자문위원, 의장, 감사 등 약사회 원로들과 만나 전국약사대회 개최에 대해 자문을 받는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 ||||
 약사공론 정찬웅 roraru@kpanew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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