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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80 | 신종 코로나 자가격리 환자 처방전, 대리처방 가능할까? | 관리자 | 20-02-12 | 3010 |
해당 환자에 필요한 의약품 및 올바른 복약지도 전달토록 협조 당부
2020-02-12 12:00:10 
약사공론 김이슬 기자 yi_seul0717 at kpanews.co.kr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및 격리자 급증함에 따라 대리처방을 인정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격리된 환자(가족)를 대신해 한시적으로 대리처방을 인정하는 ‘신종 코로나 관련 의료기관 환자에 대한 의약품 처리방안’을 발표했다.
대한약사회는 이 같은 내용을 회원약국에 안내하고 대리처방과 관련해 해당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복약지도가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방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해 환자 및 환자 가족의 격리조치로 인해 정기적인 의약품 처방 조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마련됐다.
대리처방이 인정되는 대상은 ‘환자(가족)가 격리(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된 경우로 기존에 환자 대신 가족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약품을 처방받던 환자다.
자세히 살펴보면 △동일 상병 △장기간 동일 처방 △환자 거동 현저히 곤란 △주치의가 해당 환자 및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하는 경우에 가족에 의한 처방전 대리수령을 인정한다.
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으로 인해 대상 환자 및 가족이 격리되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해 의약품 처방이 어렵게 된 경우 한시적으로 의료법 적용 및 상기 보험급여과 지침 적용 예외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격리 환자를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이 환자를 대신해 공무원증과 환자로부터 받은 위임장을 가지고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이 경우 가능한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의 의사는 환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과거 처방의약품 내역과 동일한 의약품에 한해 처방전을 교부할 수 있다.
보건소 직원은 처방전과 본인 공무원증을 가지고 약국에 방문해 약을 수령한 후 환자에게 전달해야 하며, 약국은 서면 복약지도서를 발행해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및 환자가족의 격리조치로 인해 정기적인 의약품 처방?조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 직원이 해당 환자를 대리하여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 보건소 직원의 신분을 확인(공무원증)하고 처방전에 따라 조제, 서면 복약지도서 발행 등 해당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복약지도가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격리된 환자(가족)를 대신해 한시적으로 대리처방을 인정하는 ‘신종 코로나 관련 의료기관 환자에 대한 의약품 처리방안’을 발표했다.
대한약사회는 이 같은 내용을 회원약국에 안내하고 대리처방과 관련해 해당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복약지도가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방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해 환자 및 환자 가족의 격리조치로 인해 정기적인 의약품 처방 조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마련됐다.
대리처방이 인정되는 대상은 ‘환자(가족)가 격리(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된 경우로 기존에 환자 대신 가족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약품을 처방받던 환자다.
자세히 살펴보면 △동일 상병 △장기간 동일 처방 △환자 거동 현저히 곤란 △주치의가 해당 환자 및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하는 경우에 가족에 의한 처방전 대리수령을 인정한다.
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으로 인해 대상 환자 및 가족이 격리되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해 의약품 처방이 어렵게 된 경우 한시적으로 의료법 적용 및 상기 보험급여과 지침 적용 예외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격리 환자를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이 환자를 대신해 공무원증과 환자로부터 받은 위임장을 가지고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이 경우 가능한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의 의사는 환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과거 처방의약품 내역과 동일한 의약품에 한해 처방전을 교부할 수 있다.
보건소 직원은 처방전과 본인 공무원증을 가지고 약국에 방문해 약을 수령한 후 환자에게 전달해야 하며, 약국은 서면 복약지도서를 발행해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및 환자가족의 격리조치로 인해 정기적인 의약품 처방?조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 직원이 해당 환자를 대리하여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 보건소 직원의 신분을 확인(공무원증)하고 처방전에 따라 조제, 서면 복약지도서 발행 등 해당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복약지도가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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