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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8 | "내년도 시급 6470원 지키세요"…주휴수당·가산임금도 '필수' | 관리자 | 16-12-15 | 3533 |
최저임금위원회 홍보 나서…미준수시 벌금 및 징역형
- 2016-12-15 06:00:19
약사공론 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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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는 최저임금 위반시 즉시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내년도 약국 등 사업자에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은 6470원으로 2016년도 대비 440원(7.3%) 상승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135만2230원(월 209시간 기준)이 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새해를 앞두고 14일부터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017년 최저임금 안내 홍보자료'를 전체용(리플렛), 근로자용, 사업주용, 감시·단속적 근로자용 등 대상자의 특성을 감안해 맞춤형으로 제작, 38만부를 업종별 소상공인협회,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와 대학교, 노동단체, 중소기업 등에 배포했다.
또한 최저임금 산입범위 및 계산법을 월급 명세서 항목의 예를 들어 최저임금 미만여부의 판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주휴수당과 가산임금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시켰다.
약국 세무전문 팜택스 역시 약국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팜택스 관계자는 "최근들어 최저임금 자체는 잘 지켜지는 편이지만 규모가 작아 경우에 따라 파트타임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등에는 이같은 사항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특히 근래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주휴수당이나 가산임금 등에 대한 갈등도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 부분을 숙지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뿐만 아니라 버스 광고와 퀴즈이벤트, 웹툰 및 카드뉴스 등을 통해 최저임금 주고 받기 캠페인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장의 최저임금 준수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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